공지 & 방명록 by 달꽃

공지사항
1. 블로그의 모든 내용은 글, 사진, 그림 모두 다른 곳으로 가져가실 수 없습니다.
이글루스에는 트랙백 기능이 있으니 애용해주세요~

2. 본 블로그는 그냥 잡담에 일상 기록용입니다. 가끔 개똥철학이나 과제물이 올라오기도 합니다.
혼자 생각한 것을 적어놓는 것이라 99.9% 혼잣말 하는 느낌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.
방문하시는 분들께 드리는 말씀이 있는 경우는 경어체를 쓰고 있습니다만..
평소 글을 보고 왜 방문자한테 반말해...?! ..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설마 안 계시겠지요(;;;)

3. 덧글 남기실 때는 되도록 맞춤법과 매너를 지켜서 써주세요..
별로 가깝지 않은 분이 자음연타하며 덧글 남기시면 상당히 당혹스럽습니다.
절 부르실 때는 달, 달꽃으로 불러주시면 됩니다.
본명 아시는 분은 본명도 좋습니다.. 만 비공개로 부탁드려요^-^;
온라인 공간은 상대의 어투가 잘 전해지지 않습니다. 덧글이 곧 본인의 얼굴이 되겠지요 :)
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다정한 분이 되시길 바라요 ^-^

4. 포스팅 내용 중 틀린 맞춤법이 있을 때 가차없이 덧글 달아주시면 사랑해드립니다.
근데, 덧글 다셨는데 제가 맞는 맞춤법을 썼다면 뻘쭘해져요. 오호호.

5. 본문과 관련없는 덧글은 이 포스팅에 달아주세요 :D


+ 닉네임 [달꽃] = [Dal*] 입니다. 어차피 그 뜻이 그 뜻입니다... ^-^;

잡담 no.126 by 달꽃

1. 와이드 모니터 대세에 맞추어 스킨 본문 너비를 넓게 해볼까.... 싶어도
내 모니터 해상도는 1152x864라는 현실.
거의 강산이 한 번 바뀔 만큼의 세월동안 17인치 CRT모니터를 계속 쓰고 있다.
어찌나 튼튼한지 한 번 망가지지도 않았다.
그런데 얘가 무늬만 평판이지 화면은 휘어있어서;
바꾸긴 해야 하는데 말입니다.
(중간에 글이 끊겨있었던 건 임시저장했을 때 다 끝난 얘긴 줄 알았었지 말입니다.
뭔 얘길 쓰려고 했는지 생각도 안나지 말입니다;;;)


2. 루저녀 이야기에 이어서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서울대녀의 백팩 얘기가 어디서 나와서 말인데..
난 중학교 졸업한 이후 백팩을 써본 일이 없다.
고등학생이 그럼 어떻게 학교를 다녔냐믄.. ......가방 메고 갈 일이 없었다.
학교가 기숙사제였는데 기숙사는 말 그대로 씻고 잠자는 곳, 그리고 지하에 식당이 있을 뿐이었고
개인공부는 본관에 딸린 개인 책상이 있어서 그곳에서 해결. 꽤 넓었다.
교실에 갈 때 오전수업할 책 들고 내려가고 점심 먹기 전에 올라와서 책 두고,
점심먹고 다시 올라와서 컴퓨터 좀 하고 놀다가 시간 되면 오후수업 책 들고 내려가고.
하여 중학생 때 이후 백팩 근처에도 가 본 적 없음. (그럼 나의 백팩없는 생활은 이 모니터와 함께하고 있는건가..)
늘 오른쪽 어깨에 숄더백 메고 다녔는데 그래서인지 요즘은 아무래도 몸 양쪽 균형이 안 맞는다는 느낌이랄까;
좋은 현상은 절대 아닌 듯한데 그렇다고 이제와서 백팩으로 회귀하기엔 적응하기 힘들..ㅠ_ㅠ

3. 신종플루로 사망한 이광기씨의 아들 장례식이 중계되었다.
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인생의 가장 슬픈 순간이 낱낱이 까발려져야 했던 그에게 안타까움을 느낀다.
그런데 이 단락을 쓰는 건.. 그 아들의 장지가 벽제 승화원이었기 때문이다.
7월에 간 내 친구도 저 곳에서 태워졌다. 건물 모습이 TV 화면에 비치는데
순간 머릿속이 하얗게 탈색되며 그 날 느꼈던 기분이 그대로 느껴졌다.
난 괜찮은 줄 알았는데 아직도 안 괜찮은가보다.

4. 2와 3에서 이 임시저장한 글이 얼마나 오래된 것인지 알 수 있다(...)
주말에 얼마 전 결혼한 사촌오빠가 새언니와 함께 서울에 와서 우리집에서 하룻밤 자고 갔다.
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한 신혼부부를 태워서
오후 2-3시쯤 산본 큰아버지댁에 도착해 큰어머니가 준비하신 음식들을 맛있게 냠냠.
우리집에 7시쯤 도착해서 서울사는 사촌언니 부부를 불러다가 오리고기집 가서 음식들을 배터지게 냠냠.
아... 먹는 게 힘들 정도로 먹은 건 참 정말 오랜만이었다-_-;; 배불렀지만 맛있어서 으흑..
이 오빠랑 내 나이 차이가 조금 헷갈렸었는데.. 빠른 83으로 음력으론 3살, 양력으론 2살 차이나더라.
새언니도 나보다 겨우 두 살 많은거다. ...왜 이렇게 일찍 결혼하는거야-_-;; 아 오래 사귀었지(...)
산본에서도 일찍 결혼하는게 좋다고 너거들도 얼른얼른 시집가버리라는 잔소리를 벌써부터.. 허걱.
저도 일찍 가고 싶어요. 그러니 남자를~ 소개시켜~ 주세요↗

5. 얼굴에 흉터나게 생겼다. 집안에 불이 다 꺼진 상황에서 불 켜러 가다가
미묘한 집안 구조로 인해 어정쩡한 위치에 있는 직사각형 기둥 모서리에 얼굴을 찧었다-_-;;
안경 코받침쪽에 충격이 커서.. 부딪히는 순간 아찔하더니
거울 보니 코받침 밑의 살이 찢겨있었다 어헝헝 피 난다..ㅠㅠㅠ
밴드로 붙여두고 한 이틀 지났는데 손으로 만져보면 반대쪽이랑 확실히 차이가 난다.
상처쪽이 울퉁불퉁.. 망했어요.. 안경 벗지 말고 살라는 계시인가요....................

+6. 달걀프라이를 하다 달걀껍질이 팬에 떨어져 줍다가 기름에 검지 끝을 살짝 데었다.
마우스 휠 내릴 때마다 깜짝깜짝.

어린이는 자란다 by 달꽃

4차 접종 맞추러 갔을 때
수의사 선생님이 '어유 올 때마다 부쩍 커버리네~' 하시길래
난 맨날 보고 사니까 그냥 조금 큰 줄 알고 역시 의사라 조금만 커도 잘 보이는구나.. 했는데
그게 아니네? 우하하하하. 포인트는 방석 크기와 손 크기의 비교 되겠심다 -,.-;;;
60x60짜리 대방석을 사다가 바쳐야 할 포스.
아냐.. 다 컸을 때 그것도 작으면 어떡하지? ㅎㄷㄷ;; 맞춤제작?;

전에 장난으로 여우를 개라고 속여서 팔았다고, 사기분양 받은 거 아니냔 얘길 했는데
요즘은 진짜로 사기분양 받았단 생각이 든다-_-;;
3개월짜리가 2kg인데 뭐 모견이 밥 좀 많이 먹으면 3.5kg, 부견은 2kg라고? 뻥치지 말아여 이사람들아ㅠㅠㅠ
처음 받을 때 근수 나가는 걸 보고 눈치를 좀 채긴 했지만
자신을 속이며 아니라고 아니라고 믿었으나 이젠 더이상 스스로를 속일 수 없네~ 어헣허헣허헣허헣
5kg, 6kg까진 각오해둬야 할 듯. 가정견으로 그렇게 많이 나가는 무게는 아닌 것 같지만(???)
못난이가 중성화 전에 2kg 조금 못 미치고 중성화 후 살찌고도 3kg는 안 나갔던 터라..
앞날이 두려운 건 어쩔 수 없드아.. 크다고 요 이쁜 것을 어디 보낼 것도 아니긴 하지만,
분양자에게 느끼는 분노는 어찌할 수 없다는.. 뒷조사 좀 해보니 이전에 올린 글 다 지우고
닉네임 바꿔서 열흘 전에 포메라니안 강아지 데려다가 소개글 올려놨드만?
네이버는 닉네임 바꿔봤자 게시물 보기 하면 다 나와요 이 삐리릭(...)
물론 전후사정이야 알 수 없지만 열받으니 뵈는게 없어서(...)
같은 동네 사는 사람이니 나랑 안 마주치게 조심해야 할 것이야 아드득.

아무튼 삼순이 근황은, 며칠 전에 처음으로 산책 데리고 나갔는데
한 15분 걷더니 무섭다고 집에 가자고 흐이잉 흐이잉 울었다능.. 바보라능.. 산책이 얼마나 좋은 건데.
그래서 집에 가는 길에 어느 단독주택 앞을 지나는데 큰 개들이 안에서 컹컹컹 짖는 소릴 듣더니
잘 걸으려고 하지도 않던 애가 꽁지가 빠져라 도망쳤다능.. 바보에 겁쟁이라능.. 키키키킼.
근데 왜 집에서는 청소기랑 대걸레 쓸 때면 자기랑 놀자는 줄 아는 건지 모르겠다능..
못난인 도망치느라 바빴는데. 아무튼 이제 밖에 나가는거 무서워할까봐 걱정이라능.. ...이 글투는 여기까지만;
앉아 훈련은 끝내...ㅆ다기 보단 알긴 아는데 내 말은 듣기 싫은건지 실행속도가 늦고-_-;;
흥분하면 여전히 안되고.. 어쨌건 이제 다음 훈련으로 넘어가서 엎드려를 하고 있는데
앉아는 30분만에 하더니 엎드려는 오늘 이틀짼데,
손으로 꾹 누르면서 엎드려 시키면 순순히 하는데 자기 혼자서는 안 엎드린다.
먹을 거 없으면 안 따르는 것도 여전. 이 여시같은 것이!!!;ㅂ;
소파 위에 점프해서 올라오기도 몇 번 했다. 난 못 봤고..ㅠ_ㅠ 엄마랑 동생이 봤다고. 왜 난 안보여주니..;ㅅ;
배변은 아무래도 싸는 곳을 배변판으로 인식하지 않고 배변패드로 인식한 듯.. 쩝.
패드를 작게 잘라서 배변판에 뿌려(?;)놓으면 딱 패드 있는 곳에만 쉬이.
전체적으로 배변판=쉬하는 냄새나는 곳으로 인식하게 하고 패드조각을 하나씩 줄여가면서
배변보는 곳으로 안착시키려 했건만. ...비싼 가시내.

세상엔 진실을 몰라도 되는 말들이 있다. by 달꽃

엄마는 니가 거짓말 하는 거 다 알아
선생님은 다 보여.

...뭐 그런.

엄마도 다 아는 건 아니고
선생님이라고 30명 넘는 학생들이 뭘 하고 있는지 일일이 체크할 수는 없지만
그래도 그렇게 알고 있는 것이 스스로에게 더 이로우니까
그렇다고 믿는 거다.

누군가 내가 하는 일을 낱낱이 다 알고있다고 생각하면
나쁜 일은 하기 힘들 거다.
그래서 신을 믿게 되는지도 모르겠다.

오늘의 뻘글 end

천재 김삼순 by 달꽃

귤과의 첫만남
'앉아' 훈련중.
한 30분 훈련했나? 우리 김삼순은 아무래도 천재인 것 같다!
이 똑똑이가 오늘로 태어난 지 딱 3개월째, 92일 된 아기라니! 에구 우리 이쁜이 우쮸쭈~
아직 흥분했을 때는 명령해도 안 듣지만-_-;; 차차 되겠거니.
훈련 잘 시키면 빵! 하면 죽은 척 하는 강아지도 볼 수 있을 듯!(못난이는 못했다;)
근데 이쁜아.. ...다리 모양은 어떻게 안되겠니ㅎㅎㅎ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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